2031년, 방송사는 기후·감염병·생명공학의 전망을 시청자가 함께 결정을 연습하는 상호작용 세계로 바꾸고 과학적 불확실성을 공동 오락 형식처럼 느끼게 만든다.
전망은 대중 의식이 된다. 시청자는 생생하게 재현된 동네 안에서 정책 선택을 연습하고, 방송사는 정확성보다 공포가 더 큰 시청자를 모은다는 사실을 배운다. 곧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강렬한 갈래를 증거처럼 기억하기 시작하고, 공공기관은 다가올 일을 설명할 권위를 두고 허구의 장면과 경쟁해야 한다.
밤 9시 대전의 작은 아파트에서 열두 살 한도윤은 상호작용 감염병 방송을 멈추고 화면 속 이웃이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할머니에게 묻는다.
이런 세계는 어떤 설명회보다 생생하게 체계적 사고를 가르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도록 설계된 전망은 가장 설득력 있는 세부가 꾸며졌다는 사실을 아무도 알아차리기 전에 선거운동이나 시장 신호, 공적 기억으로 조용히 변할 수 있다.